Apple Designer 마크 뉴슨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이전에도 유명한 디자이너였지만 Apple에서 iPhone 6와 Apple Watch 디자인을 위해 영입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카메라 소비자들에게는 펜탁스 K-01이라는 희대의 괴작으로도 알려져있다.Apple의 대표 디자이너이자 디자인부 부사장이었던 조너선 아이브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취임한 후로 아이브는 하드웨어 디자인 일선에서는 물러나고 Apple의 핵심 제품 디자인에서 마크 뉴슨의 작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절연테이프와 카툭튀, m자 탈모의 iPhone이 탄생했다....[1]
2019년 6월 조너선 아이브와 함께 Apple에서 독립하여 LoveFrom이라는 디자인 펌을 차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PENTAX K-01의 탄생 비화를 말하다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PENTAX와 협업하여 제작한 카메라 K-01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며, PENTAX와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유에 대해 "우리가 추구하는 철학과 아이디어를 최소한의 수정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이너에게도 특별했다. "카메라 디자인은 처음 도전해 보는 분야였고, 오랜 시간 꿈꿔온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를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고도 말했다. "저는 시각적인 세상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미지 기록과 시각화는 제 일의 중심에 있습니다." 사진은 그의 디자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디자인, 프로토타입, 프로젝트 이미지를 매일 들여다보는 것이 저의 일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K-01, 혁신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
K-01의 디자인 영감에 대해 그는 "소비자로서 제가 소유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PENTAX와의 협업 과정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그들의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기술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K-01의 디자인 철학은 "가볍고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진지한 도구로서의 카메라"였다. 그는 이 제품을 "반프로페셔널 용도로 제작된 목적 지향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도구"로 정의했다.
사용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그는 K-01이 시장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독창성을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현재 시장에서 개성 있는 제품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ENTAX는 이러한 틈새를 발견했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K-01이 "PENTAX 브랜드의 사진 기술력과 품질을 잘 나타내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브랜드의 오랜 역사 속에서 빛나는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카메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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